451 장

갑자기 나타난 미녀, 잉쯔는 그녀를 유 언니라고 불렀다.

"그녀가 너보다 나이가 많아?" 탕룽이 조건반사적으로 물었고, 이어서 깜짝 놀랐다. "그녀가 노인이 보낸 또 다른 사람이야?"

잉쯔는 눈을 깜빡였다. "맞아, 유 언니는 방금 해외에서 돌아왔어. 마침 우리 작전에 참여하게 됐지."

이때, 유 언니는 이미 가까이 다가와서 하얗고 부드러운 손을 내밀며 매우 당당하게 말했다. "저는 티엔유라고 합니다. 만나서 반갑습니다."

뚱뚱이는 즉시 자신의 통통한 손을 내밀었지만, 잉쯔가 먼저 티엔유를 안으며 다정하게 말했다. "유 언니...